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어요.
이럴땐 시원한 물김치가 딱이죠.
평소에는 열무 물김치를 즐겨 먹는데요.
요즘은 또 양배추로 만드는 물김치가 인기더라고요.
가격도 너무 착하고
위장에도 좋다는 양배추!
물김치로 담아서
여름철 국 대신 먹을까해요~~
착한 양배추 가격
로컬푸드에서 한통에 1200 원!!
반통만 쓰고
반통은 찜을 해 먹을거에요.
양배추, 적양배추(적채)
이 두가지가 메인이에요.
적채도 1/2통에 천원
아이들이 너무 저렴해서
진짜 부담없이 많이 먹을수있겠어요.
양배추 반통에 적채1/2통 물 4리터에
이만한 양배추 물김치 탄생!!
맛있게 만들어볼까요?
먼저 재료
양배추 1/2 통
적양배추 1/2통
양파 반개
무우 1/5개
청양초 3개
홍초 2개
쪽파 10줄
갈아만든배 음료수
마늘 1큰술
생강 1/2
밀가루풀 조금
새우젓 3큰술
소금 3큰술
설탕 3큰술
매실액기스 3큰술
원래 배를 갈아넣어야 맛있는데
배값이 너무 비싸서
갈아만든배 음료수로 대체했어요.
집에 배 있음, 당연 배를 넣어야겠죠^^
먼저 양배추를 적당한 크키로 자릅니다.
두가지 양배추를 잘라 큰볼에 넣고
2번에서3번정도 헹궈줍니다.
양배추는 켜켜이 잎들이 붙어있으니
씻으면서 분리시켜줍니다.
씻은 양배추에
굵은소금 3큰술, 설탕3큰술을
고루 뿌려 절여줍니다.
양배추는 생으로도 많이먹고
아삭한 식감이 좋기때문에
오래 절일 필요는 없습니다.
30분정도 절여 숨이 죽으면
바로 담아도 됩니다.
양배추가 숨이 죽는동안
밀가루풀을 끓입니다.
물 500ml에 밀가루 2큰술을 넣어
잘 저어 끓여줍니다.
그리고 식힙니다.
절인 양배추는
따로 씻지 않아도 됩니다.
그대로 물을 부을겁니다.
밀가루풀이 식으면
믹서기에 양파, 무, 마늘, 생강,
갈아만든배, 새우저 3큰술을 넣고
풀과 함께 갈아줍니다.
그런다음 베보자기나 다시팩종이 등에
담아서 손으로 눌러 짜줍니다
혹시있을 건더기에
물김치 국물이 탁해질까봐
건더기 걸러내는 과정입니다.
준비해 놓았던
다른 부재료를 섞어줍니다.
여름철 청양초라 매운향이
코끝을 찌르네요.
물 4리터를 부어줍니다.
시원하게 만들어 국대신 먹을거라
물을 좀 많이 부었더니
찰랑거리네요.
매실액기스 3큰술을
넣어줍니다.
저어서 맛을 보고
간을 맞춰줍니다.
용기에 옮겨담아 하루 상온에 둡니다.
그런다음 냉장고에 차갑게 식힙니다.
하루 발효시킨 양배추 물김치.
새콤달콤한 맛이 나요.
조금 단듯한데,
새콤달콤 냉면 육수처럼
조금 달아도 괜찮은듯 해요.~~
몸에 좋은 양배추 이제 물김치로
만들어 먹어요.~~~
발효된 양배추는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이란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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