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사진 출처 : 스타트업 홈페이지>
스타트업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남중 남고 공대 출신 모태 솔로
남주혁 =남도산 캐릭터
너무 재밌게 나오죠?
드라마 보다가 오랜만에 혼자 키득키득 웃었어요.
우리의 사랑스런 남주혁 웃긴 장면 모아봤어요.
일단은 인물관계도
▶2회
부모님이 창고에 오셔서 창업자금 어디다 썼냐
하며 둘러보다가
커피머신을 보고,
믹스 커피로는 안 되겠더냐고 하자
철산이가 개발자들 직업병이 복부비만이라
칼로리 낮은 커피를 찾다 보니,
커피머신을 사게 됐다 하자
도산 왈
"그렇다면 저 시럽 산 게 설명이 안돼. 칼로리
생각했으면 시럽 빼고 마셨어야지"
부모님 황당
너무 진지해..
▶3회
피티를 마치고 지평은 자기차로
달미를 집에까지 데려다주라 한 다음
깔끔하게 핑계를 대고 관계를 끊으라고 한다.
지평 : 남녀가 못 만나는 그런 이유 많잖아요?
도산 : 어..그...시, 시한부?
지평 : 그런 극단적인 거 말고
어 그래 여자 친구 있다 그래
그거 깔끔하겠다.
결혼할 여자 있다 그래.
도산 : 저 여자 없는데 있어 본 적 한 번도 없는데...
지평 : 자랑입니까?
도산 : 솔직한 겁니다.
달미와 도산이 파티를 마치고
헤어지기 전 달미에게 명함을 주자
달미 : 나 이거 받아도 돼? 너 여자 친구..
도산 : 아니야 나 여자 친구 없어
있어 본 적도 없어
나 남중 남고 공대 나와서
이때까지 모쏠이야 쭉, 응.
달미와 만난 뒤 지평이 사실대로 얘기하라고
도산에게 다그칠 때
지평 : 뭐 연락 오면 또 만나?
만나면 또 속이게?
속이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천 년 만 년 속일래요?
도산 : 아니 천 년 만년 까진 못하죠
인간의 수명이 기껏해야 100 년인데...
그 순간 달미한테 문자가 오자
도산 : 저 엄마 빼고 여자한테 문자 처음 받아 봐요. ㅎ
지평 : 자랑입니다. 가문의 영광이네.
도산 : 감사합니다.
달미가 먹고싶거나 갖고 싶은거 있어?
라고 물어보자
도산 문자로 : 먹고 싶은 거 치킨
갖고 싶은 거 usb 128기가
썼다가 지평의 만류로 지움.
달미가 금전수를 가지고 사무실로 와서
달미 : 이거 선물!
금전수라는 건데 돈을 벌어다 준대.
도산 : 어 글쎄 나무가 돈을 벌어 주진..(지평의 눈치를 보다가)ㅎ고마워..
▶4회
모쏠 3 총사의 뜨개질 동아리 흑역사
모쏠 철산. 용산은 공대에서 귀한 여학생을
맞이 하기 위해 뜨개질 동아리 "패턴"을 만듦
그러나 오라는 여학생은 안 오고
도산이 실꾸러미를 들고 나타남
어쨌건 인물 좋은 도산 때문에 간간히
여학생 회원이 들어옴
도산이에 관심 있는 여학생
여학생 a : 도산이 너는 쭉 싱글이었나?
도산 : 아니요. 벙글이지요.
아이쿠...이건 남주혁이라 해도 실드 치기 어렵다.
여학생 b : 오빠 족보 보여줘서 겁나 고마워요.
이거 선물이에요.
내가 두 배 더 고마워요.
도산 : 그러면 우리 둘 다 안 고마운 건데
그쪽이 고마운 게 A고
내가 고마운 게 b라 치면
b가 a보다 더 큰데
a=2b니까 a, b 몽땅 양수가 아니라 음수가 돼야 되니
즉 고맙다의 반대가 돼야 성립되는 수식이야.
이쯤 되면 공대 또라이?
또 다른 섹시한 누님이
여학생 c : 도산이 너 혈액형 O형이지?
O형이 성격도 좋고 거짓말도 못해~
도산 : 누님 성격은 뇌세포가 결정하지요.
혈액형은 적혈구가 결정하구요.
이 정상적인 사람의 뇌세포는
구조적으로 적혈구를 절대 못 만나요.
근데 어떻게 혈액형이 성격을 결정해요?
그 누나가 싫었던 게야 암~~
달미와 친구들 지평이 함께 고스톱을 치다가
지평 : 주워 먹으면 맛있습니까?
도산 : 이걸 어떻게 먹어요? 플라스틱인데..
지평: 웃겨요? 이게? 하나도 안 웃깁니다. 남대표님
달미 : 왜요? 완전 웃긴데.. 아유~ 한 팀장님
뒤끝 있으시네.
A형이죠? 고스톱 치는 스타일 보니
딱 알겠어. 딱 A형 같아. (도산을 바라보며) 그렇지?
도산 동공이 흔들리며 초조한 듯 고스톱 패를 만지작
거린다
떨리는 목소리로 식은땀을 흘리며
도산 : 소심하고 뒤끝 있는 거 보니까 딱 A형이시네..
혈액형별 성격을 믿지 않는 도산,
달미 앞에서
사실대로 팩트를 말할 것인가?
ㅎ모든 이들의 걱정을 뒤로하고
달미에게 맞추는 도산
ㅎㅎ잘했어 남도산 !! 그것이 모쏠 탈출의 시작점이야!!!
잘생긴 데다가 멍뭉미까지 겸비하신 우리 남주혁~~~~
앞으로 어떻게 모태솔로 탈출할지 지켜보겠슴다.
끝날 때까지 남도산 앓이는 계속될 것 같네요. 쭉----
4회까지 방영된 스타트업 남도산 어록이었습니다.
'소소한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쌈 무김치 만들기 (0) | 2020.12.04 |
---|---|
백종원 꽈리고추 찜 (0) | 2020.10.29 |
달랑무,솎은 무, 총각김치 담그는 방법 (1) | 2020.10.22 |
백종원 부추전(feat.건새우) (2) | 2020.09.29 |
고가구 미니어처 (2) | 2020.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