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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드롱기 전기포트 장점과 단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롱기 전기포트 써본 후기를
말씀드릴려고해요.
테팔 전기포트 쓰다가 수명이 다해서
요즘 핫하다는 드롱기 전기포트를 샀어요.
드롱기 제품들은
빈티지한 디자인때문에 사랑받고 있는데요.
카키색이 젤 인기지만, 저는 질리지 않는,무난한 크림색으로 샀어요.




동글동글한 몸체에, 빈티지스러운 뚜껑과 손잡이.
1960년대 미국 주방에 있을 것같은 그런제품이죠.



왠지 이런 제품들과 셋트일것같은...




이 토스트기랑 셋트로 부엌에 놓으면 정말 예쁘겠죠?


실물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묵직하니, 견고함도 있어보이고요. 몸체는
때가 덜 타는 코팅 재질이에요.
물은 1.7리터 들어가구요.

어쨌든 이 제품 하나로 주방이 살아나요.^^

그러나, 제일 중요한 성능...
흠..
물이 늦게 끓어요.
앞에 쓰던 아이는 금방 물이 끓었는데
드롱기 요 아이는 물이 조금 늦게 끓어요.
성질 급한 나는, 서서 왔다갔다 ...
ㅎ자꾸 앞에 전기포트랑 속도 비교가 돼요.
물 그까이 껏 끓는데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ㅎ

그리고 무거워요.ㅠㅠ
1.7리터 가득채우면....
ㅎ 두손으로 들어야될듯..

또 하나 단점, 뚜껑!!!


물을 넣으려면 뚜껑을 저렇게 다 열어야 한다는점.
뜨거울 땐 잡기도 힘들고요..
한 쪽으로 제끼고 물을 부었던
앞의 아이가 또 생각이 나네요..

편하게 잘 썼었는데..

드롱기 전기포트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비싼만큼 오래 쓸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