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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스타벅스 프리퀀시 사은품 예약하기 =하늘의 별따기

스타벅스에서 음료 17잔을 마시면 준다는
여름 사은품
프리퀀시

해마다 품절을 겪어서 뒤에 적립한 사람들은
사은품은 받지못하고 e쿠폰으로 받았다지요.

아이템이 무엇이든 간에 스타벅스 로고가
찍힌 아기자기한 여름 한정 이 사은품들은
해마다 물량이 부족해, 사재기, 되팔기 같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뉴스에 오르락 내리락.

대기업에서 이정도 수요예측을 못하고 해마다
품절대란을 일으키는것을 보면 혹자들이 말하는
마케팅의 일종이라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코로나시기에  줄서서 받아가는 모양새가
좋지않았던지 모바일로 예약하고
받아가라는데....



ㅎ오전 7시에 예약이 시작되는데 접속하는 순간 15000명 이상 대기중

30분을 기다려 겨우 예약 화면 들어가나 했더니


또 다시 3만명대기중

ㅎ이렇게 기다렸는데 품절 뜨기만 해봐라

ㅋㅋ예상대로 쿨러백은 주변 스타벅스 모두품절

도대체 한 매장에 몇개씩의 쿨러백이 배당이 되는건지..
받는사람이 있기나 한건지..

내일도 모레도 마찬가지겠죠?
다른 블로그들 찾아보니  4일, 5일 허탕치고
포기했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아쉬운대로 랜턴 받아보까?

그것도 예약으로 다음주 받을 수 있더군요.
e쿠폰보다 낫겠다 싶어 그거라도 일주일뒤로
예약하고 나니,
참 입맛이 씁쓸하군요.

주변매장 품절되면 그 시간 다 안기다려도
되게 안내문이라도 하나 띄우지.
무작정, 만명, 3만명 기다리게하고,
30~40분 뒤에 들어가면
품절이라는 화면만 뜨고.

대기업 마케팅에 놀아나는
내가 바보지 싶다가도
순진한게 죄는 아니잖아,
대기업 스타벅스 믿고,
가까운 카페 다 제치고
꼭 스벅 커피만 마신 나의 충성도가
이렇게 바보스러움으로 보여야하나...

내년에는 충성하지 않으리.
바보되지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