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만 되면 유독 피곤해하고 아픈 곳이
많은 사람들~~
왜 그럴까요?
낮과 밤의 기온 차이에 우리 몸이 적응하느라
그렇다고 합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때
우리 몸이 기온 차이에 적응을 못해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비염이나 관절염 등 염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환절기의 온도 차이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많이 떨어뜨리는데요.
환절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먹어 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2002년 미국의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와
우리나라 전통 슈퍼푸드 2가지
모두 12가지의 슈퍼푸드를
알아보겠습니다.
1. 귀리
흔히들 오트밀이라고 하죠.
귀리는 6종 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해
근육형성과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귀리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과 리놀렌산은
심장 순환계 질환을 예방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다들 민감하시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여러 가지
혈관계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서
심장병, 당뇨병 예방도 되고
인슐린 분비를 느리게 만들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2.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보라색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동맥 혈관에
침전물 생성을 방지함으로써
심장병과 뇌졸중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비타민 C, 비타민 E 등
천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지방의 연소를 돕고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우리 몸에 활기를 줍니다.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는 칼륨은
체내 나트륨의 양을 조절해 줍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블루베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냉장, 냉동 블루베리를
손쉽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냉동 블루베리를 요거트에 넣어
아이들 간식으로 주면 면역력도 챙기고
맛도 챙기고 1석 2조이겠지요.
3. 마늘
마늘에는 우리 몸속에 유해 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이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질병에 강한 몸을 만들어주며
동맥경화와 심장질환을 예방합니다.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피로회복, 스테미나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 소비가 세계 1위인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음식에 마늘이 들어갑니다.
슈퍼푸드인 줄 모르고 먹었으나
알고 보니 슈퍼푸드인 마늘,
오늘 밥상에도 빠질 수 없겠죠?
4. 인삼
인삼은 한방적 효능이 널리 알려져 있는 식품입니다.
인삼칠효설에 따르면
인삼은 원기를 보하고 허탈을 구하고 ,
혈액을 보충하고, 맥을 회복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폐를 보하고 천식을 멈추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독을 배제하고
부스럼을 없앤다고도 하네요.
마음을 길러주고 정신을 안정시킨다고도 합니다.
이렇듯 한의학에서는 인삼을 오래전부터
그 효능을 찬양해 왔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모 회사의 광고 때문인지,
면역력 하면 인삼(홍삼)을 제일 먼저 떠 올립니다.
비싸다는 단점만 없으면 장점뿐인 식품,
인삼이었습니다.
5. 시금치
시금치는 녹황색 채소의 대표 식품으로
비타민 B, C,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시금치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동맥경화, 폐암을 예방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흔히 밭에서 볼 수 있는 시금치가
세계 10대 슈퍼푸드라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시금치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채소로 그 요리법도 ,
무침, 국, 찌개, 쌈 등 다양한데요.
여름에는 시금치가 잘 물러져 농사가 쉽지 않고
겨울에 해풍을 맞고 자란
남해 시금치를 상등품으로 쳐줍니다.
그러나 장기간 하루에 500g 이상 먹으면
신장, 방광에 결석 위험이 있다고 하니
섭취에 주의를 요한다고 하네요.
6. 연어
연어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뿐만 아니라
참치, 고등어, 꽁치 등의
등푸른 생선에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연어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비타민 D와
강력한 항산화 성분 물질인 '아스타잔틴'이라는
붉은 색소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슈퍼푸드 중 유일한 동물성 식품이기도 한데요,
몸에 좋은 고품질의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서
육류의 지방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지방 섭취원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7.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 성분은
동맥 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액에 과잉으로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을 부드럽게 하여 혈류를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또 칼륨이 풍부한데 몸속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해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8.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여주고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고
피부 건강에도 매우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매일 적정량 먹으면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등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9. 레드 와인
적포도주에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체내에 증가시키는 폴리페놀 물질이
백포도주의 약 10배가 들어있습니다.
폴리페놀은 심장질환, 뇌 질환,
암의 예방에 도움이 되고
혈압을 내리고 긴장감을 없애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폴리페놀은 혈관의 산화를 방지해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성분입니다.
그러나 알코올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하루 적정량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김치(발효음식)
김치는 카로틴, 식이섬유, 페놀성 화합물과 같은
여러 가지 생리 활성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 항암, 고혈압 예방 등
여러 가지 기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치의 경우 김치 10g에는
1억~10억 마리의 미생물이 들어있는데
같은 무게의 요구르트보다 약 4배가 많으며
김치의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으로 인하여
소화가 잘되고 장을 깨끗하게 하는
정장작용도 하게 됩니다.
김치의 식이 섬유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과식을 피하게 하고
고추의 매운맛 성분이 몸의 지방산을
분해 연소시킨다고 합니다.
면역력 증진, 다이어트 모두 다 좋은 음식입니다.
11. 아몬드
아몬드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E와 셀레늄의
주요 공급원입니다.
비타민 E는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뇌세포의 노폐물을 제거해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뇌 건강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생성된 과산화수소를 분해하여
세포의 손상을 억제하는 항산화 기능을 합니다.
12.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라 불리는
탄닌 성분이 들어 있는데,
탄닌은 몸속의 유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비타민 E의 50배
비타민C의 100배가 높습니다.
카테킨은 위암, 폐암 등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여
체내 지질 축적을 방지합니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심장을 강화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이상,
12가지 면역력에 좋은
슈퍼푸드를 알아보았는데요.
몸에 좋은 슈퍼푸드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들이라
무척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슈퍼푸드로 건강 밥상 차려서 환절기 우리 몸 면역력 챙겨
보아요.~~~
<참고 : 네이버 지식백과 10대 슈퍼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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